


◈기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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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핀리 길더스테인(Finley Gilderste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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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나이: ♂/34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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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체중: 175cm/ 67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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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족/신분 : 인간 / 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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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 모험가 (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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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지: 바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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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쾌걸 #능청 #내기 중독 #뒤끝없는 #강한 책임감
◈간략정보
자칭 내기 승률 96%를 주장하는 무역선 ‘돌로스 호’의 선장. 누가 봐도 해적의 몰골을 하고 있지만 뻔뻔하게 모험가 신분을 앞세워 다닌다.
천운의 캡틴

핀리 길더스테인
“ 내기 한판 할래?
져도 손해는 아닐 테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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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돌로스 호] 핀리 길더스테인 소유의 선박. 다른 배와 비교했을 때 아주 약간 화려하다는 것만 빼면 일반적인 무역선처럼 보이지만 직접 탑승해본 의뢰인의 말로는 ‘정말 수상하고 오싹한데 뭐라 설명할 수 없다’고 했다. 텅 빈 술병들이 무해한 척 구석에 열을 맞춰 세워져 있고 바닥이나 벽면엔 무언가의 흔적을 가리려는 듯 얇은 합판으로 엉성하게 덧댄 흔적이 있질 않나. 불에 탄 천 조각과 깨진 유리, 부러진 칼날 따위가 있어서는 안 될 곳에 무더기로 숨겨져 있기도 했다. 그뿐인가? 누구 하나 멀쩡해 보이지 않는 험악한 인상의 선원들은 기묘하다 싶을 정도로 친절했으며, 해가 지고 모두가 잠에 들 때쯤이면 선박 내부 어딘가에서 육지 짐승의 울음소리가 들려오는데··· 선장이라는 작자는 별거 아니니 겁먹지 말라며 껄껄 웃기나 했다더라. [선원들] 무역선인지 해적선인지 모를 배 위의 선원들은 나이와 성별, 출신, 종족이 다양하지만 배를 타게 된 계기는 전부 같다. 핀리 길더스테인과의 내기에서 진 사람이라는 것. 이야기만 들으면 억지로 끌려온 게 아닌가 싶지만 그들은 자신들의 선장을 진심으로 신뢰하며 자진해서 모험가 길드에 가입해 먼 곳으로 함께 의뢰를 떠날 정도로 사이가 좋았다. [소문] 바이우 세계 항만 인근 지역에서는 그들을 해적이라 부르기도 한다. 겉으로 보이는 모습은 두말할 것도 없고 시장에서 좀도둑질을 하던 청년이나 해적 출신 남편을 두었던 중년 여성이 돌로스 호 선원으로 일한다는 소문까지 있으니! 게다가 뒷골목을 차지한 질 안 좋은 해적 무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거나 허허실실 웃으며 어울리던 선장의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의심스러운 점이다. [아버지!] 핀리 길더스테인이 누굴 닮아 저러나 싶다면 그의 유일한 가족인 아버지를 보라. 인간인지 휴문고인지 모를 거구에 짧게 친 와인색 머리, 덥수룩한 수염. 얼굴만 보면 가족이 맞나 싶을 정도로 닮은 구석 하나 없지만 호탕하게 웃는 모습이나 답답함을 모르는 시원한 성격은 판으로 찍어낸 것처럼 똑 닮았다. 일하지 않을 때의 둘은 부자지간보다 친우에 가까운 분위기다. 평범한 인사가 재미없다며 주먹 인사로 시작해 23가지의 동작을 만들어 외우는 내기를 할 정도. [길더 상단] 돌로스 호의 VIP 고객사이자 평민 친화적 대형 상단. 상단주는 그의 아버지이다. 해상 교역이나 조선업, 던전 부산물 가공을 중심으로 꾸준히 규모를 불려 지금은 바이우 안에서도 손꼽히는 명성과 막대한 부를 자랑한다. 또한 기본 항해술 교육이나 취약 계층 지역 활성화를 위해 매년 수입의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때문에 귀족들이 주 고객인 상단이나 신분 자체가 높은 상단주들과는 썩 사이가 좋지 않다. 3년 전, 상단주는 자신의 아들에게 사업을 이어받길 권했으나 ‘뱃사람은 죽을 때까지 바다 위를 떠도는 법!’이라며 단호하게 거절당한 이후로는 이야기를 꺼내지 않고 있다. 지금의 그들은 공사 구분이 확실한 사업 파트너다. [천운의 캡틴] 잔머리를 굴리기 시작한 나이부터 지금까지 그의 인생에서 내기는 삶 그 자체였다. 기회만 찾아오면 노인, 아이 할 것 없이 사소한 내기라도 걸어보는 게 일상이었고 승패에 집착하기보단 대가를 걸고 하는 게임 자체를 즐겼다. 뜻하지 않게 대부분의 내기에서 승리를 취했을 뿐. 그는 자신과의 내기에서 패한 사람에게는 반드시 대가를 받아냈고, 그에 대한 위로 겸 답례로 ‘다음엔 더 노력해봐!’ 라고 각인된 금화 1개를 선물한다.(던전 부산물로 만든 가짜 화폐지만.)




